카페 라커(눈팅 회원)란 무엇인가, 조용한 다수를 읽는 법
글도 댓글도 안 남기지만 콘텐츠는 소비하는 카페 라커의 정의와 예시를 확인하고, 활동률이 낮아 보여도 잠재 활동층을 깨우는 관점을 얻어가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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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페에는 글도 댓글도 남기지 않지만 조용히 눈팅만 하는 회원이 있다. 이들을 '라커(lurker)'라고 부른다. 전체 회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경우가 많아, 활동 지표만 보면 카페가 죽은 듯 보여도 실제로는 이 조용한 다수가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다.
왜 중요한가
라커는 참여하지 않을 뿐 이탈한 것이 아니다. 이들이 어떤 계기로 첫 댓글이나 가입 후 첫 활동을 하면 충성 회원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. 즉 라커는 '잠재 활동층'이다.
예시
회원 500명 카페에서 매일 글을 읽는 사람은 120명인데 댓글을 다는 사람은 8명뿐이라면, 나머지 110여 명이 라커다. 이들에게 '댓글 이벤트'나 '한 줄 인사' 같은 낮은 문턱의 참여 기회를 주면 일부가 활동층으로 넘어온다.
마치며
라커를 없애야 할 대상이 아니라 깨워야 할 자산으로 보면 운영 전략이 달라진다. 활동률이 낮다고 실망하기 전에, 조용히 지켜보는 다수에게 말 걸 방법부터 설계해보자.